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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소네트 상털 "멤버의 군입대, 언젠가는 겪을 고비였다"뉴스/국내 2019. 11. 16. 11:08
Written By 유하람 레드 소네트(Red Sonnet) 리더 겸 베이스 상털이 갑작스런 기타리스트 부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레드 소네트 기타리스트 겐은 지난 9월 17일 군입대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0일 하야로비와의 인터뷰에서 상털은 "멤버 중 나만 군필이었으니 언젠가는 겪을 고비였다"면서도 "대비할 시간이 있었으면 좀 더 잘 대처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지금은 레드 소네트가 잊히지 않게 할 여러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털은 "8월 중순 쯤에 영장이 나왔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겐도 상황이 난처해 연기를 신청했지만 반려당했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9월 8일 AOR에서 앤딩 무대를 마지막으로 겐을 떠나보냈다"며 "겐이 입소할 때 멤버들도 배웅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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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에너지, 고집스러운 펑크 - 소닉 스톤즈(Sonic Stones) 인터뷰아티클/인터뷰 2019. 11. 15. 11:53
뜨겁고 고집스럽다. 99년 등장 이래 꼬박 20년이 흘렀지만 '록 대장' 이용원은 건재하다. 펑크에 대한 애정,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또 무엇이든. 2017년 소닉 스톤즈(Sonic Stones)를 통해 쟁쟁한 동료들과 힘을 합치며 오히려 더욱 단단해졌다. 정무진, 강민석, 그리고 새로 합류한 이해완까지 함께하며 이용원의 펑크는 한 발 더 앞으로 내딛었다. 팀으로 정규 2집까지 발매한 지금, 소닉스톤즈의 이용원과 멤버들은 어떤 청사진을 그리고 있을까. 하야로비가 직접 만나봤다. Q. 다들 알겠지만, 소닉 스톤즈라는 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달라. 이용원 : 대한민국 록의 폭주기관차(전원웃음)…라고 불리고 있는, 메탈과 펑크 같은 라우드 뮤직을 짬뽕한 밴드다. Q. 지난 7월 정규 2집 을 발매했다.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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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비를 마친 'Hard & Loud' - 해리빅버튼(HarryBigButton) 인터뷰아티클/인터뷰 2019. 11. 14. 14:58
Q. 반갑다. 먼저 각자 소개를 부탁한다. 이성수 :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이성수다. 김인영 : 베이스 김인영이다. 유연식 : 드럼 치는 유연식이다. Q. 해리빅버튼이란 어떤 밴드인가. ‘하드 앤 라우드’로 스스로를 정의하곤 하는데, 보다 정확히 지향하는 색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싶다. 이성수 : 빈티지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하드록 밴드다. ‘하드 앤 라우드’는 문자 그대로 강하고 큰 소리를 이야기하지만, 해리 빅버튼은 더불어 내적으로 강한 울림이 있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Q. 근 3년여 간 러시아에서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투어만 7차례 돌 정도로 현지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는데, 특별히 러시아였던 이유가 있나. 이성수 : 오래 전 러시아가 개방되면서 세계적인 밴드가 모스크바에서 공연했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