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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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pknot 신곡 힌트 연달아 공개, 보컬 Corey Taylor "악마적이고 악질적일 것"뉴스/해외 2019. 2. 16. 04:35
Written By 유하람 지난 해 10월 싱글 'All Out Life'로 돌아온 뉴메탈 밴드 슬립낫(Slipknot)이 신곡에 대한 힌트를 속속 남기고 있다. 보컬 코리 테일러(Corey Taylor)는 여러 인터뷰에서 신곡 발매를 암시하며 "악마적이고 악질적인 곡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15일 슬립낫은 각종 SNS를 통해 아무 멘트 없이 사악한 염소가 그려진 심장 문양을 업로드했다. 최근 슬립낫 행보를 감안할 때 앨범 커버와 관련 있는 포스팅으로 추측된다. 현존하는 가장 인기 있는 뉴메탈 밴드 중 하나인 슬립낫은 5년에 가까운 긴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 투어에서는 종종 모습을 비치고 있으나 2014년 정규 5집 이후로 앨범 형태로 결과물을 발표하지 않았다. 복귀곡 'All Out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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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Khaled 2년 만에 섬머 크루즈 뮤직 페스티벌 재개…Cardi B, Post Malone 참여뉴스/해외 2019. 2. 16. 03:42
Written By 유하람 인맥왕 디제이 칼리드(DJ Khaled)가 호화 수상 축제를 재개한다. 2017년 칼리드는 '섬머 크루즈 뮤직 페스티벌(Summer Cruise Music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퓨쳐(Future), 에이셉 라키(A$AP Rocky), 미고스(Migos), 릴 웨인(Lil Wayne)을 라인업으로 세운 바 있다. 15일 TMZ는 2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행사에 카디비(Cardi B)와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이 헤드라이너로 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근 일주일 사이 포스트 말론과 카디비를 만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칼리드는 지난 금요일 오후 개인 SNS를 통해 이 수상 페스티벌이 재개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TMZ에 의하면 칼리드의 크루즈는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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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mau5 동성애 비하 발언 사과 "멍청하고 아둔했다…자숙할 것"뉴스/해외 2019. 2. 15. 11:47
Written By 유하람 트위치 방송 중 동성애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거물 EDM 프로듀서 데드마우스(Deadmau5)가 공개사과에 나섰다. 데드마우스는 개인방송에서 배틀그라운드 플레이 중 "X 빠는 호모자식(f*cking c**k-sucking stream sniper f*g)"이라 말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상대 게이머에게 한 말일 뿐인데 뭐가 문제냐"고 입장표명해 논란을 키웠다. 사태가 커지자 데드마우스는 13일 TMZ를 통해 자신이 "멍청하고 아둔했다"며 사과했다. 데드마우스는 "내가 말한 게 잘못됐고 급하게 발표한 입장도 상처를 줬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단순히 '게임 문화'로 무마하려는 게 더 나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게 멍청하고 아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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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n Townsend, 정규 19집 <Empath> 메이킹 다큐멘터리 최종화 업로드뉴스/해외 2019. 2. 14. 06:58
Written By 유하람 정력적인 다작으로 유명한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괴인 데빈 타운센드(Devin Townsend)가 정규 19집 발매를 앞두고 앨범 메이킹 다큐멘터리 시리즈 최종화를 업로드했다. 다큐멘터리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에피소드는 'The People'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됐다. 타운센드는 지난 달 페이스북 셀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지금까지 낸 작품들과 많이 다른, 기술적으로 굉장히 흥미로운 헤비니스 사운드로 차있다"며 "앨범 발매 이전에 각종 티저와 메이킹 다큐멘터리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예고대로 본 영상에는 베테랑 기타리스트 마이크 케닐리(Mike Keneally)와 신화적인 가수 겸 프로듀서 프랭크 자파(Frank Zappa)를 포함해 타운센드의 창작을 도와준 여러 뮤지션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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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 또다시 발포…차에서 자던 20세 흑인 래퍼 사망뉴스/해외 2019. 2. 14. 05:16
Written By 유하람 주기적으로 터지고 있는 미국 경찰의 흑인 사살이 캘리포니아에서 또 발생했다. 20세 래퍼 윌리 제임스 맥코이(Willie James McCoy)는 9일 무릎에 총을 올려놓은 채 자신의 차 안에서 자고 있다가 봉변을 당했다. 여섯 경찰관은 자다 깨 그들을 보고 놀란 맥코이에게 발포했고, 어린 래퍼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해외 대중음악 매거진 NME은 13일 이 충격적인 사건을 보도했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성명서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맥코이는 캘리포니아 발레이오(Vallejo)의 타코벨 근처에 주차해놓고 자고 있었고, 이를 본 레스토랑 주인은 "차 안에 사람이 쓰러져있다"며 경찰을 불렀다. 출동한 경찰 중 두 명이 그를 깨우려 시도했으나 맥코이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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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ter Bennington의 아들, 아버지의 첫 밴드 앨범 재녹음에 참여하다뉴스/해외 2019. 2. 13. 08:03
Written By 유하람 뉴메탈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의 보컬 故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의 아들이 아버지를 기리는 작업에 참여했다. 22살의 제이미 베닝턴(Jamie Bennington)은 아버지의 첫 밴드였던 그레이 데이즈(Grey Daze)의 구작 재녹음 프로젝트에 보컬로 참여했다. 그레이 데이즈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체스터는 그의 아들을 아주 자랑스러워했다. 어젯밤 우리는 제이미가 아버지와 함께 녹음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제이미의 목소리는 훌륭했고 그의 아버지와 많이 닮아있었다. 그가 우리와 함께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레이 데이즈는 1993년 결성된 포스트 그런지 밴드로, 베닝턴은 시작부터 함께한 원년멤버 중 하나였다. 2집 활동이 끝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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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Savage 시한부 자유 얻어… 동료들은 'Free 21' 캠페인 진행 중뉴스/해외 2019. 2. 13. 07:04
Written By 유하람 희대의 국적 스캔들로 발이 묶인 21 세비지(21 Savage)가 잠시 자유의 몸이 됐다. 13년간 불법체류한 혐의로 미국 이민세관 집행국(ICE)에 수감됐던 21은 보증을 조건으로 석방됐다. 추방 청문회 전까지 그는 미국에서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일요일 슈퍼볼 기간에 체포된 21은 현재 U 비자(가정폭력, 성폭력, 인신매매 등의 특정범죄의 피해자들에게 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물수 있게 하는 비이민 비자) 취득을 위해 애쓰고 있다. 12일 변호사 찰스 쿡(Charles H. Kuck), 디나 라폴트(Dina LaPolt), 알렉스 스피로(Alex Spiro)로 구성된 21의 법률팀은 TMZ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본문에서 21은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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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최초 그래미 수상후보 오른 Trivium "끝내주는 순간이다"뉴스/해외 2019. 2. 11. 06:13
Written By 유하람 결성 20년 만에 그래미에 초청된 베테랑 메탈 밴드 트리비움(Trivium)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트리비움은 2017년 발매한 정규 7집 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61번째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수록곡 'Betrayer'로 '베스트 메탈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트리비움은 '포스트 메탈리카'를 자처하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은 밴드다. 메탈 명가 로드러너 레코즈(Roadrunner Records)에서 2005년 발매한 2집 로 충격을 안기며 본격 흥행가도를 달렸다. 이듬해 내놓은 3집 부터는 내는 앨범마다 빌보드 차트 30위 이내에 안착시키며 중견급 밴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시상식과는 크게 인연이 없었으며 특히 가장 권위 있는 무대 그래미는 단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