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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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미지 반전을 준비하는 청개구리 – ‘차붐’ 인터뷰아티클/인터뷰 2018. 12. 29. 19:36
반갑다. 모두가 알긴 하겠지만 본인 소개를 간단하게 해달라.차붐이라고 하고. 음악과 회사, 유튜브 이것저것을 하고 있다. 1. 쇼미더머니와 친목 본래 쇼미더머니 얘기는 피하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요즘 ‘차붐’하면 빼놓을 수가 없다. 쇼미더머니777이 끝나고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바로 준비했고… 틈틈이 열심히 놀았다(웃음). 사실 그동안 너무 정상적이지 못한 시간을 보냈다. 3년 동안은 새로 시작한 사업을하느라 정신 없었고, 작년 3월에 사드(THAAD) 맞고는 1년 동안 회사 정리하고 빚 갚고 직원 다른 데 보내고 하느라 바빴다. 빚 좀 갚고 이제 좀 쉬어야지 하니까 쓰러졌고. 여기에 병원에 있을 때 쇼미에 지원하고 보니 또 반 년이 날아갔다. 이젠 정상적인 생활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술도 좀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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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음악 – ‘히피는 집시였다’ 인터뷰아티클/인터뷰 2018. 12. 29. 19:18
Written By 유하람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얼터너티브’. 2인조 얼터너티브 그룹 ‘히피는 집시였다’는 장르의 모토대로 ‘있는 그대로’와 ‘자연스러움’을 강조해왔다. 2016년 12월 데뷔 EP 이후 그들은 정규만 세 장을 내놓으며 왕성한 창작욕을 선보였고, 작품마다 자기 색깔을 진하게 덧칠하며 탄탄한 자기 구역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발표한 따끈한 신보이자 정규 3집 역시 특유의 한국적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 담아내며 호평받았다. 꼭 7개월 만에 새 정규를 내놓은 지금, 급하지 않으면서도 부지런히 달려온 그들의 생각은 어떨까. 하야로비가 프로듀서 제이플로우(Jflow)와 보컬 셉(Sep)을 만났다. 반갑다.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 근황을 알아보려고 한다. 정규 3집 이 발매된 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