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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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y Taylor, 두 번째 랩메탈/뉴메탈 협업 프로젝트 공개뉴스/해외 2019. 4. 10. 02:31
슬립낫(Slipknot)의 프론트맨 코리 테일러(Corey Taylor)가 올해 두 번째로 뉴메탈 협업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엔 랩코어 밴드 폴링 인 리버스(Falling In Reverse, 이하 FIR) 신곡에 깜짝 게스트로 참여했다. 테일러는 8일 공개된 'Durgs' 뮤직비디오에서 피쳐링 표기도 없이 등장, 랩에 가까운 스크리밍 벌스를 쏟아냈다. 밴드 외부 활동이 그렇게 많지 않던 테일러는 작년 말부터 개인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솔로 투어는 물론, 피쳐링까지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공격적인 스타일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신예 영국 래퍼 키드 부키(Kid Bookie)와 합작 싱글 'Stuck In My Ways'를 발표했다. 'Stuck In My Ways'는 메탈 사운드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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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pknot, 드러머 Chris Fehn 공식 퇴출뉴스/해외 2019. 3. 19. 10:10
Written By 유하람 뉴메탈 밴드 슬립낫(Slipknot)이 #3 크리스 펜(Chris Fehn)을 공식 퇴출했다. 슬립낫은 19일 공식 사이트 대문에 성명문을 게재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이로서 1998년부터 밴드와 함께한 펜은 활동 21년 만에 가면을 벗게 됐다. 14일 보도된 바에 따르면 펜은 "밴드가 머천다이즈와 투어로 벌어들인 돈은 다른 멤버들이 세운 독립회사로 빨려들어갔다"며 슬립낫을 고소했다. 펜이 저격한 '다른 멤버'는 보컬 코리 테일러(Corey Taylor)와 퍼커션 숀 크레이언(Shawn Carahan)으로 알려졌다. 사태의 원흉으로 지목된 코리 테일러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아주 엿 같은 글을 많이 읽었다. 이게 내가 할 말의 전부다.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기다리기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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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pknot 내분, 드러머 Chris Fehn이 저작권 문제로 밴드를 고소하다뉴스/해외 2019. 3. 15. 02:31
Written By 유하람 정규 6집 발매를 준비하던 뉴메탈 밴드 슬립낫(Slipknot)이 커다란 내분에 빠졌다. 14일 연예웹진 더 블래스트(The Blast)는 드러머 크리스 펜(Chris Fehn)이 "밴드가 머천다이즈와 투어로 벌어들인 돈은 다른 멤버들이 세운 독립회사로 빨려들어갔다"며 슬립낫을 고소했다고 전했다. 밴드 초창기인 1998년부터 함께한 펜이었기에 충격은 배가 되고 있다. 펜이 저격한 '다른 멤버'는 보컬 코리 테일러(Corey Taylor)와 퍼커션 숀 크레이언(Shawn Carahan)으로 알려졌다. 펜은 둘이 본거지 아이오와가 아닌 다른 주에서 슬립낫 계열 사업체를 여럿 설립해 돈을 빼돌리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자신은 이 회사들을 전혀 몰랐으며, 그들로부터 단돈 한 푼도 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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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ine Dragons 프론트맨 Dan Reynolds "우리는 물고 뜯기 좋은 먹잇감이다"뉴스/해외 2019. 3. 1. 11:39
Written By 유하람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프론트맨 댄 레이놀즈(Dan Reynolds)가 밴드를 향한 냉소에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레이놀즈는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내 밴드에 대해 극도로 혹평하는 비평가와 다른 밴드들을 봐왔다"며 "그건 '공정한 비판'이 아닌 클릭질을 유도하는 토사물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들에게 분노를 느끼지 않는다. 다만 이 산업은 슬프게도 이런 행위를 찬양한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지난 달 20일 슬립낫(Slipknot) 프론트맨 코리 테일러(Corey Taylor)는 "이메진 드래곤스는 새로운 니켈백(Nickelbak)"이라고 말했다. 니켈백은 이메진 드래곤스와 마찬가지로 대중친화적인 밴드로, 매니아층에서는 팝 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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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논힙합 보컬의 인상적인 랩벌스 5선아티클/리스트&시리즈 2019. 2. 21. 13:16
Written By 유하람 랩스킬은 힙합 안에서 완성됐다. 힙합이 아닌 래퍼는 종종 있었지만 그들조차도 힙합에서 만든 ‘잘하는 랩’의 기준에서 자유롭지는 못했다. 랩이 범용성이 뛰어난 기술이라고 한들 그 바탕엔 힙합 리듬이 있었고, 이에 충실하지 못한 랩은 설령 장르가 다르다해도 독창적이라기보다 미숙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타 장르 뮤지션의 랩은 그렇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곤 한다. 힙합이 아닌 바이브로 힙합 리듬을 완성도 높게 소화할 때 느껴지는 괴리감은 묘한 매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보컬이 랩을 할 때 이 매력은 극대화된다. 래퍼에 비해 힙합 고유의 느낌에 덜 길들여져 특정 장르에 최적화된 바이브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유연하고도 탄탄한 발성 방식은 덤이다. 그런 의미에서 ‘논힙합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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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pknot 신곡 힌트 연달아 공개, 보컬 Corey Taylor "악마적이고 악질적일 것"뉴스/해외 2019. 2. 16. 04:35
Written By 유하람 지난 해 10월 싱글 'All Out Life'로 돌아온 뉴메탈 밴드 슬립낫(Slipknot)이 신곡에 대한 힌트를 속속 남기고 있다. 보컬 코리 테일러(Corey Taylor)는 여러 인터뷰에서 신곡 발매를 암시하며 "악마적이고 악질적인 곡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15일 슬립낫은 각종 SNS를 통해 아무 멘트 없이 사악한 염소가 그려진 심장 문양을 업로드했다. 최근 슬립낫 행보를 감안할 때 앨범 커버와 관련 있는 포스팅으로 추측된다. 현존하는 가장 인기 있는 뉴메탈 밴드 중 하나인 슬립낫은 5년에 가까운 긴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 투어에서는 종종 모습을 비치고 있으나 2014년 정규 5집 이후로 앨범 형태로 결과물을 발표하지 않았다. 복귀곡 'All Out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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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pknot의 Corey Taylor, 신예 래퍼 Kid Bookie와 콜라보 발표 예정뉴스/해외 2019. 2. 8. 08:56
Written By 유하람 뉴메탈 밴드 슬립낫(Slipknot)의 프론트맨 코리 테일러(Corey Taylor)가 의외의 콜라보를 진행한다. 공격적인 랩스타일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영국 래퍼 키드 부키(Kid Bookie)는 6일 트위터를 통해 "나와 코리가 당신에게 곧 들려줄 '아주' 특별한 음악을 가져왔다"며 합작을 예고했다. 작품 단위가 싱글인지 앨범인지, 록인지 힙합인지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달 31일 부키는 "슬립낫의 'Wait And Bleed'는 시스템 오브 어 다운(System Of A Down)의 'Chop Suey'만큼 기념비적이다"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를 본 테일러는 "얘기 좀 해보자고 친구"라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불과 6일 만에 부키는 콜라보 작품 발표를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