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 SMITH
-
Jaden Smith, 아이콘을 자처할 근거 있는 자신감아티클/칼럼 2018. 12. 30. 20:36
Written by 유하람 음악 산업에서 생존이란 줄타기와 같다. 비단 어렵다는 뜻에서가 아니다. 안정감과 실험정신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뮤지션에게 ‘금수저’가 유독 날카로운 양날의 검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부모나 소속사가 쌓아올린 명성에 기대 등장하는 숱한 가수들은 일정 수준 확실한 인지도를 먹고 들어간다. 대신 특별한 뭔가를 보여주지 못하는 이상 오히려 선대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역대 가장 성공한 흑인 배우 중 한 명이자 정규 1집만 천만 판매고를 기록한 윌 스미스(Will Smith)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Jaden Smith) 역시 금수저의 딜레마에 빠진 인물 중 하나였다.제이든이 본격적으로 화제에 오른 건 2007년 윌 스미스 아들 역으로 등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