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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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음악 – ‘히피는 집시였다’ 인터뷰아티클/인터뷰 2018. 12. 29. 19:18
Written By 유하람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얼터너티브’. 2인조 얼터너티브 그룹 ‘히피는 집시였다’는 장르의 모토대로 ‘있는 그대로’와 ‘자연스러움’을 강조해왔다. 2016년 12월 데뷔 EP 이후 그들은 정규만 세 장을 내놓으며 왕성한 창작욕을 선보였고, 작품마다 자기 색깔을 진하게 덧칠하며 탄탄한 자기 구역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발표한 따끈한 신보이자 정규 3집 역시 특유의 한국적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 담아내며 호평받았다. 꼭 7개월 만에 새 정규를 내놓은 지금, 급하지 않으면서도 부지런히 달려온 그들의 생각은 어떨까. 하야로비가 프로듀서 제이플로우(Jflow)와 보컬 셉(Sep)을 만났다. 반갑다.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 근황을 알아보려고 한다. 정규 3집 이 발매된 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