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ur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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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Draiman "역대 최고의 보컬은 Freddie Mercury"뉴스/해외 2019. 6. 14. 17:46
Written By 유하람 디스터브드(Disturbed) 프론트맨 데이비드 드레이먼(David Draiman)이 역대 최고의 보컬로 퀸(Queen)의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를 꼽았다. 4일 플래닛 록과의 팟캐스트에서 드레이먼은 여러 위대한 보컬리스트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세상에 나타난 모든 프론트맨 중 가장 위대한 사람은 프레디 머큐리가 분명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의 음역대, 카리스마, 존재감 그 모든 것이 프론트맨 그 자체였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드레이먼은 언제나 기술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난 언제나 롭 헬포드(Rob Halford), 디오(Dio) 같은 위대한 보컬리스트에 가까워지기 위해 능력이 닿는 대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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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있는 예술의 가능성, 그리고 뉴메탈아티클/칼럼 2018. 12. 29. 19:10
Written By 유하람 ‘예술이냐 상품이냐’는 문화산업에서 영원한 난제다. 표현방법의 주안점이 독창성과 깊이냐 접근성이냐에 따라 작품과 아티스트에 대한 평가는 크게 갈린다. 음악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기라성 같은 뮤지션들도 ‘예술음악 대 대중음악’부터 팝시장 상업주의 논란에 이르기까지 형태만 다를 뿐 같은 소재로 여러 차례 홍역을 치렀다. 문제는 음악이라는 콘텐츠가 이런 이분법에 모세 앞 홍해마냥 깔끔하게 갈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술음악도 관객이 있어야 존재가치를 얻으며, 대중음악도 복제품을 찍어내다 보면 도태되기 마련이다. 이에 이석렬 클래식 평론가는 “많은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음악언어를 예술적으로 발화시킬 때 예찬 받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실제로 후대에도 칭송 받는 거장은 주로 인기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