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strou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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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트러블 김민경 "<창현 거리 노래방> 출연, 준비도 기대도 못했다"뉴스/국내 2019. 11. 22. 18:23
Written By 유하람 러스트러블(Lustrouble) 보컬 김민경이 큰 인기를 얻게 된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민경은 22일 하야로비와의 인터뷰에서 "경연 시작 30분 전에 현장 지원접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준비는 물론 우승에 대한 기대도 할 수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말했다. "이후로 라이브에서 직접 보고 싶다는 DM을 여러번 받았다. 친구를 데리고 오는 분도, 공연마다 빠지지 않고 오는 분, 또 러스트러블의 팬이 되신 분도 생겼다"며 쏟아진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경연이 금요일에 열리는 건 알고 있었지만 언제 시작하는지는 모르고 있었다"는 김민경은 "카페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축제 포스터를 페이스북으로 봤다. 30분 뒤에 바로 본선이 시작이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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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과 한계를 넘어서 - 러스트러블(Lustruble) 인터뷰아티클/인터뷰 2019. 5. 13. 19:47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이상 마찰이 당연히 따르고, 풀이 좁은 이상 크게 성장하기란 어렵다. 한국에서 메탈 밴드를 한다는 것은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안고 시작한다는 뜻이다. 러스트러블(Lustruble, 이하 LT)은 이를 체념하고 받아들이기보단 맞서기를 선택했다. 멘트 하나하나에 사람과 씬에 대한 애증, 그리고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묻어났다. 말 못할 싸움도 있었지만 무대 위에서 뭉쳤을 때 누구보다 팀워크가 맞는 팀, 러스트러블을 하야로비가 만났다. Q. 간단한 자기 소개 한 마디씩 부탁한다. 김해인(이하 해) : 리드 기타를 맡고 있는 스물 아홉 김해인이고, 예명은 그레이베어다. 시각 인테리어 일을 하고 있다. 김민경(이하 민) : 스물 여덟 보컬 김민경이고 대학원생으로 중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