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i B, 폭력청부 혐의로 기소

Written By 유하람

 

ⓒ 카디비 페이스북

바람핀 남편 오프셋(Offset)과의 극적인 화해, 이는 사실 아내 카디비(Cardi B)가 엉뚱한 곳에 분을 풀었기에 가능했던 일인지도 모른다. 19일 카디비는 스트립 클럽 구타 사건을 사주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그는 흰 옷차림으로 비를 뚫고 뉴욕 법원에 섰다.

카디비는 지난 8월 스트리퍼 제이드 기(Jade Gi)와 베디 기(Baddie Gi) 자매를 대상으로 폭력청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이드는 카디비가 오프셋이 바람핀 상대로 의심하고 있는 여성이다. 카디비는 비슷한 건으로 10월 범행을 자수한 바 있다. 역시 뉴욕에서 기 자매를 폭행한 혐의였다.

검찰측은 유죄를 인정하면 조건부로 자유를 약속했다. 카디비가 감옥에 갇히는 일은 없지만 당분간 집행유예 형태로 자숙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카디비는 단칼에 거래를 거절했다. 법원에서 진행된 심리는 오래 걸리지 않았고 카디는 조용히 빠져나갔다.

한편 제이드 기와 베디 기는 사건 후 식스나인(Tekashi 6ix9ine)과 어울리고 카디비의 숙적 니키 미나즈(Nicki Minaj)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여유를 즐겼다.

 

- 오프셋 'Clout(Feat. 카디비)

 

관련 기사

2019/03/11 - [뉴스/해외] - 프랑스 관객, 갑작스런 Nicki Minaj 공연 취소에 "Cardi B" 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