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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sey Hussle 살해사건 비디오 입수, 경찰은 공범과 거래 중?뉴스/해외 2019. 4. 22. 15:19
Written By 유하람
© 닙시 허슬 인스타그램 1일 발생한 래퍼 닙시 허슬(Nipsey Hussle) 총격살해사건 수사가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20일 TMZ는 범인이 대기 중인 승용차에 타고 운전자와 함께 도망가는 비디오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LA 경찰은 "때론 큰 것을 얻으려면 작은 것을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TMZ는 운전자가 체포되지 않고 출국까지 허용된 점으로 미뤄봤을 때 그가 경찰에게 정보를 주고 있다고 내다봤다.
인디씬에서 신화적인 성과를 남긴 닙시 허슬은 1일 3시 55분 경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자신의 의류 매장 마라톤(The Marathon)에서 괴한에게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이후 경찰은 갱단 관련 사건이 아닌 단순 살인이라 밝혔다. 용의자로 지목된 29살 에릭 홀더(Eric Holder)는 살인미수 1건과 살인미수 2건으로 기소됐다. 그는 무죄를 주장했지만 500만 달러의 보석금이 걸린 채 수감됐다.
이후 경찰측은 "활동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약 3주가 지나도록 공범인 운전자는 체포되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홀더가 총을 가지고 닙시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운전자가 알고 있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운전사는 파트너의 무장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소식도 전해졌다. TMZ는 차가 사건 현장 옆 미니몰 주차장에 들어올 당시 홀더가 운전자였고 그 여성(운전자)는 승객이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여성이 차에서 기다리는 동안 닙시와 홀더는 서로 친근한 손동작을 하며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이후 홀더는 쇼핑몰에 있는 햄버거 가게에서 뭔가를 주문한 뒤 조수석에 올라탔다. 홀더는 돌아온 뒤 계속 달리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경찰이 사건 목격자의 신분을 모두 확보했다고 하나, 그중 일부는 아직 경찰에게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경찰이 운전자에게 어떤 정보를 원하는지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다.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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