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클리어 이디엇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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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밴드'를 졸업한 다음 이야기 - 뉴클리어 이디엇츠(Nuclear Idiots) 인터뷰아티클/인터뷰 2019. 11. 10. 04:09
미디어의 역할은 역사가가 하는 일과 별반 다르지 않다. 특별한 사람이 가는 길을 따라 밟으며 그가 남긴 가치를 기록하는 것. 하야로비는 그중 음악세계, 특히 밴드를 타겟으로 잡고 현장을 좇고 있다. 모니터 앞이 아닌 아티스트 옆에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취재를 통해 누락되는 역사를 채워넣으려 하고 있다. 그래서 지난 6일 하야로비는 뉴클리어 이디엇츠(Nuclear Idiots)를 다시 한 번 만났다. 정규준비 전, 정규준비 중 근황을 담은데 이어 정규발매 후 다음 단계를 밟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정규 1집을 발표한지 4달 정도 지났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김현석 : 일단 첫 해외공연이라는 빅 이벤트가 있었다. 도쿄 신주쿠에서 이틀 연속 클럽공연을 가졌고, 돌아와서는 바로 홍대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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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 <ANTI:SOCIETY> 발매 기념 공연 - 레드 소네트(Red Sonnet)현장사진 2019. 10. 14. 15:44
사진촬영 : 유하람 촬영협조 : 뉴클리어 이디엇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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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Idiots - ANTI:SOCIETY리뷰/국내 2019. 9. 15. 18:46
Written By 유하람 Nuclear Idiots - ANTI:SOCIETY(2019) Korea, Nu Metal/Mixture Rock 뉴클리어 이디엇츠(이하 NI)는 뉴메탈 밴드다. 적당히 기타도 있고 랩도 있으니 뉴메탈이 아니라, 2000년대 초중반 정립된 교과서적인 뉴메탈을 잘 알고 잘한다. 여러 시도가 잘 안 돼서 정석에 충실했더니 팬 페이보릿 곡으로 뽑혔다는 ‘Geisha(Remix)’가 아주 좋은 예다. 그리고 정규 1집 에서는 자기 스타일까지 확실히 굳히는 데 성공했다. 밑그림은 리더 전금용이 그렸다. 본래 전금용은 헤비니스 장르 기타치고 상당히 가벼운 음색을 구현한다. 디스토션을 걸더라도 음정을 알아들을 수 있는 선에서 그친다. 기타가 무겁게 찍어누르지 않기 때문에 사운드에는 공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