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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힙합 작가주의의 최전선 – XXX 인터뷰아티클/인터뷰 2018. 12. 30. 20:10
지독하다. 철저한 작가주의로 ‘마이웨이’를 걷는다. 스스로의 오리지널리티를 잃었다고 느낄 때 뒤돌아 보지 않고 버린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현 시대 최고의 1 MC 1 프로듀서 그룹 XXX, 그들을 하야로비가 만났다. 반갑다. 인터뷰를 읽는 독자들에게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김심야(이하 김): XXX의 김심야(Kim Ximya)라고 한다프랭크(이하 프): 프랭크(FRNK)라고 한다 XXX로는 이후 2년만에 발매된 첫 정규 앨범이다. 2년이라는 공백 동안의 근황을 알려달라. 김: 그저 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 오래 기다리다 보니 약간은 초연한 상태이기도 하다. 음악 외적인 이야기는 없나. 김: 워낙 오래 기다리다보니 기다림의 새로운 영역으로 발을 넓혔다(웃음). 이걸 기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