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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ke "Meek Mill은 역대 최고의 컴백을 했다"뉴스/해외 2019. 3. 2. 15:29
Written By 유하람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믹 밀(좌)과 드레이크(우) © 믹 밀 인스타그램
친구에서 앙숙이 됐던 두 슈퍼스타가 다시 공개적으로 손 잡았다. 지난 달 28일 믹 밀(Meek Mill)은 'Meek's The Motivation Tour' 할리우드 팔라듐 콘서트홀에서 드레이크(Drake)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쳤다. 빌보드 6위까지 오른 히트 콜라보 'Going Bad'를 함께 부르며 서로를 추켜세웠다.
드레이크는 펜실베니아 주 감옥에서 나와 발매한 첫 앨범이 큰 성공을 거둔 것을 축하하며 "역대 최고의 컴백이었다"고 말했다. 객석에서도 환호가 터져나왔으며, 믹 밀 역시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두 래퍼는 2015년 큰 디스전을 펼쳤다. 드레이크는 믹 밀 2집에 피쳐링할만큼 친분이 있었으나, 앨범 발매 후 믹 밀이 갑자기 대필 의혹을 건드리자 디스곡을 내놨다. 이후 수 년에 걸쳐 신경전을 이어갔으나 2017년 경 화해한 정황이 포착됐다.
한편 2018년 출소한 믹 밀은 곧바로 발표한 정규 4집 <Championships>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첫 주에만 앨범 23만여 장을 팔아치우는 기염을 토했으며, 2019년 2월 기준 미국에서 판매고 50만 장 이상을 올려 RIAA로부터 골드 앨범 인증을 받았다. 싱글컷 된 첫 수록곡 'Going Bad' 역시 믹 밀 커리어 사상 가장 높은 차트 순위를 기록했다.
- 믹 밀 'Going Bad'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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