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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zum 추종 블랙메탈 뮤지션, 연쇄 교회 방화 혐의로 체포뉴스/해외 2019. 4. 12. 05:24
Written By 유하람
홀든 매튜스 뉴질랜드에서 블랙/데스 메탈 뮤지션이 연쇄 교회 방화로 체포된 지 일주일 만에,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 21세 남성 홀든 매튜스(Holden Matthews)는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세인트 랜드리 교규의 흑인 중심 교회 세 곳에 방화했다고 알려졌다. KATC는 매튜스가 교구 보안관 대리인의 아들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튜스는 블랙메탈 거목이자 역시 교회 방화로 악명을 떨친 1인 밴드 버줌(Burzum)의 바르그 비케르네스(Varg Vikernes)의 추종자였다고 알려졌다. 그의 가족은 침묵을 지켰다.
데일리 비스트는 이번 화재가 각각 3월 26일과 4월 2일, 4월 4일 세인트 메리 침례교회, 대연합 침례교회, 마운트 플레전트 침례교회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의도적' 화재는 몇 시간 거리에 있는 백인 중심인 비비안 유나이티드 펜테코스트 교회에서 7일 발생했다.
매튜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독실한 블랙메탈 팬임을 자처했다. 그는 'Vodka Vultures'라는 수상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으며, 상기한 바르그의 밈에 대해 코멘트를 달곤 했다. 바이킹 신앙에 대해 자주 글을 올렸고, 최근에는 총과 칼의 사진을 다음과 같은 멘트와 함께 업로드했다."나는 이걸 들었다…. 법적으로는 틀릴 수도 있지만 나는 '스스로 무장하라'는 오딘의 법을 진정으로 따를 뿐이다. 오딘의 조언은 현대법보다 위다"
한편 방화의 뚜렷한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해당 사건에 대한 KATC의 보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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