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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dle Of Filth, 정규 13집 내년 발매뉴스/해외 2019. 5. 1. 23:26
Written By 유하람
© 크래들 오브 필스 인스타그램 잉글랜드의 대형 익스트림 메탈 밴드 크래들 오브 필스(Cradle Of Flith, 이하 COF)가 복귀를 준비한다. 프론트맨 대니 필스(Dani Filth)는 롭스 메탈워크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바쁜 2019년을 예고했다. 필스에 따르면 COF는 올해 1998년작 <Cruelty And The Beast> 리마스터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내년 발표할 정규 13집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COF는 심포닉 블랙메탈 대표주자 중 하나로 1994년 데뷔 이래 식지 않는 창작욕을 선보이는 밴드다. 최소 3년에 앨범 한 장은 내놓고 있으며, 2000년대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뒤로도 전진을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2017년엔 20년에 가까운 침체기를 끝내고 정규 12집 <Cryptoriana – The Seductiveness Of Decay>로 부활을 선언했다. 대니 필스가 목 상태를 회복하고 작곡도 다시 하드해지면서 전성기 폼을 되찾았다는 평이다. 활동에도 탄력을 받은 COF는 새 앨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필스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4~5곡은 이미 만드는 중이다. 가을에는 대략 작업을 끝내고 내년 초에 발표하려 한다"고 밝혔다.
<Cruelty And The Beast>는 지난 해 20주년을 맞았다. 필스는 "잠시 법적인 문제가 있어 제때 발표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소니를 통해 어느 정도 해결이 됐다"고 밝혔다. 작품에 대해서는 "완전히 리믹스/리마스터링했다. 라이브 오디오도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또한 13집도 본 앨범이 해결된 뒤에야 확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COF 'Heartbreak And Seance'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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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 [리뷰/해외] - Cradle of Filth – Cryptoriana–The Seductiveness of Dec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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