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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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Chester Bennington 유작 'Cross Off' 뮤직비디오 공개뉴스/해외 2019. 3. 7. 07:46
Written By 유하람 린킨 파크(Linkin Park) 프론트맨 故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의 마지막 피쳐링이 담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스래쉬 메탈 밴드 램 오브 갓(Lamb Of God)의 기타리스트 마크 모튼(Mark Morton)은 지난 1월 베닝턴과의 콜라보 싱글 'Cross Off'를 공개했다. 이번 달 5일에는 드디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아쉽게도 베닝턴의 실제 모습은 영상에 담겨있지 않았다. 'Cross Off'는 베닝턴 생전에 작업해놓은 곡이다. 거친 얼터너티브 메탈 사운드와 내면의 분노에 맞서겠다는 내용 등 린킨 파크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하는 요소가 다수 포함돼있다. 또한 오랜만에 베닝턴의 랩 벌스를 들을 수 있는 곡이었다. 아쉽게도 보컬 본인은 이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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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Shinoda "Linkin Park는 새 보컬을 '구인'하지 않는다"뉴스/해외 2019. 2. 26. 08:57
Written By 유하람 뉴메탈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의 리더격인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가 보컬 구인설을 강력히 부정했다. 22일 시노다는 "루머에 대해 분명히 하겠다. 우리는 새 보컬을 구하고 있지 않다. 구한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확실힌 이야기지만 몇몇 멍청이들은 이해하기 어려우리라 생각한다"고 짜증냈다. 현재 린킨 파크는 보컬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 사망 후 올스톱이 걸려 있다. 2017년 7집 를 빌보드 1위에 올려놓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으나 투어 중 베닝턴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남은 일정을 전부 취소하고 반영구 휴식에 들어갔다. 이후 모든 멤버가 개별활동만 진행하고 있을 뿐 재결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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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논힙합 보컬의 인상적인 랩벌스 5선아티클/리스트&시리즈 2019. 2. 21. 13:16
Written By 유하람 랩스킬은 힙합 안에서 완성됐다. 힙합이 아닌 래퍼는 종종 있었지만 그들조차도 힙합에서 만든 ‘잘하는 랩’의 기준에서 자유롭지는 못했다. 랩이 범용성이 뛰어난 기술이라고 한들 그 바탕엔 힙합 리듬이 있었고, 이에 충실하지 못한 랩은 설령 장르가 다르다해도 독창적이라기보다 미숙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타 장르 뮤지션의 랩은 그렇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곤 한다. 힙합이 아닌 바이브로 힙합 리듬을 완성도 높게 소화할 때 느껴지는 괴리감은 묘한 매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보컬이 랩을 할 때 이 매력은 극대화된다. 래퍼에 비해 힙합 고유의 느낌에 덜 길들여져 특정 장르에 최적화된 바이브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유연하고도 탄탄한 발성 방식은 덤이다. 그런 의미에서 ‘논힙합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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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Shinoda "Linkin Park는 끝나지 않았어…적합한 보컬 찾으면 활동 재개"뉴스/해외 2019. 2. 20. 05:20
Written By 유하람 보컬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 사망 후 올스톱이 걸린 린킨 파크(Linkin Park)가 활동 재개 가능성을 내비쳤다. 밴드의 리더 격인 래퍼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는 19일 홀 로타 토크(Whole Lotta Talk)와의 인터뷰에서 "적합한 새 보컬을 찾는다면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단, 활동 재개를 목적으로 억지로 멤버를 구하는 게 아닌 "자연스러운 합류"여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걸었다. 2017년 7월 린킨 파크는 7집 를 공개하고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투어 중 베닝턴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남은 일정을 전부 취소하고 반영구 휴식에 들어갔다. 일부에서는 "베닝턴을 대체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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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ter Bennington의 아들, 아버지의 첫 밴드 앨범 재녹음에 참여하다뉴스/해외 2019. 2. 13. 08:03
Written By 유하람 뉴메탈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의 보컬 故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의 아들이 아버지를 기리는 작업에 참여했다. 22살의 제이미 베닝턴(Jamie Bennington)은 아버지의 첫 밴드였던 그레이 데이즈(Grey Daze)의 구작 재녹음 프로젝트에 보컬로 참여했다. 그레이 데이즈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체스터는 그의 아들을 아주 자랑스러워했다. 어젯밤 우리는 제이미가 아버지와 함께 녹음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제이미의 목소리는 훌륭했고 그의 아버지와 많이 닮아있었다. 그가 우리와 함께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레이 데이즈는 1993년 결성된 포스트 그런지 밴드로, 베닝턴은 시작부터 함께한 원년멤버 중 하나였다. 2집 활동이 끝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