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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Kelly, 이번엔 자녀 양육비 160만 달러 미지급으로 체포뉴스/해외 2019. 3. 7. 08:10
Written By 유하람
© 알 켈리 페이스북
알 켈리(R. Kelly)의 수난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켈리는 10건의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피해자 일부는 범행 당시 미성년자였다고 알려져 있다. 100만 달러라는 거액을 내고 구치소에서 풀려난 켈리는 5일 'CBS This Morning' 녹화장에서 결백을 증명하며 "난 내 인생을 위해 싸우고 있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그러나 성추문을 해결하기도 전에 다시 체포되고 말았다. 이번엔 양육비 미지급 때문이며, 켈리는 다시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됐다.
JUST IN: Cook County Sheriff's Office: R. Kelly taken into custody at a hearing over unpaid child support; he will be be transferred to county jail - @NBCChicago pic.twitter.com/Q2YNAMVnYc
— NBC News (@NBCNews) 2019년 3월 6일7일 아침 NBC 뉴스는 켈리가 수갑을 찬 채 끌려가는 모습을 공식 트위터에 업로드했다. TMZ는 "아직 법정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켈리는 아내에게 빚 16만 달러와 양육비 160만 달러를 미지급했다"며 사태를 설명했다. 특히 아내에게 진 빚은 최저 금액이 16만 달러로, 실제로는 20만 달러에 가까우며 당장 오늘이 상환 기한이라고 전해졌다. 만일 중부 표준시 수요일 오전 10시까지 켈리가 법적으로 합의하지 못하면 바로 감옥으로 끌려갈 수 있다.
현재 켈리는 법률팀과 함께 법정에 출두했으며, 곧 청문회를 가질 예정이다. 20만 달러가 넘는 양육비 미지급은 중죄에 속하며, 검찰이 원한다면 그를 형사적으로 기소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켈리는 결백을 주장한 CBS 인터뷰에서 "자녀들과의 관계를 원한다"고 절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화요일 녹화됐다. 켈리 법류팀 측은 언론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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