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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 前 드러머 David Silveria "밴드가 록앤롤 명예의 전당 들어가면 복귀"뉴스/해외 2019. 2. 23. 10:33
Written By 유하람
© 데이비드 실베리아 인스타그램
드러머 데이비드 실베리아(David Silveria)가 자신이 원년멤버였던 뉴메탈 밴드 콘(Korn)을 다시 빈정댔다. 실베리아는 21일 토크 툼미와의 인터뷰에서 "밴드가 록앤롤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면 복귀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생각 없다"고 말했다. 실베리아는 2015년 콘과 법적 분쟁을 치렀고, 현재는 두 번째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 드러머 레이 루지어를 "그루브 실종", 베이시스트 레지날드 아르비루를 "비겁한 겁쟁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
1993년 콘 결성 당시부터 활약했던 실베리아는 2007년 돌연 연락을 끊고 사라진다. 당시 8집 <Untitled>를 녹음하기 직전이었던 밴드는 갑자기 드러머가 사라져 작업에 난항을 겪는다. 실베리아는 이후 '잠정적 휴식기'를 선언하고 수 년간 복귀를 간만보다 결국 탈퇴를 선언한다. 그럼에도 밴드의 이름을 내세워 레스토랑 사업, 청바지 모델 활동을 벌이며 전 동료들과 사이가 악화된다. 콘의 팬커뮤니티에서 자신이 겪은 부조리를 폭로하며 디스전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 법적 공방까지 벌어지고 있는만큼 실베리아와 밴드의 관계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이번 발언에 대해 콘 멤버들은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 실베리아 활동 당시 최전성기를 달렸던 콘의 'Freak On a Leash' 뮤직비디오'뉴스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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