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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Cooper 신보 계획 발표 "연말에 EP, 내년에 정규 발매"뉴스/해외 2019. 3. 11. 10:18
Written By 유하람
© 앨리스 쿠퍼 페이스북
쇼크 록의 대부 앨리스 쿠퍼(Alice Cooper)가 8일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말 EP를, 2020년 정규를 발매하겠다 밝혔다. 모든 작업은 출세작 <Love It to Death(1971)>를 작업한 곳이자 그의 고향인 디트로이트에서 이뤄진다고 밝혔다.
쿠퍼는 "우리가 찾는 디트로이트 사운드가 분명히 있다"며 입을 열었다. "모타운식 알앤비가 어느 정도 들어있고, 거기에 기타와 로커의 태도를 더하면 디트로이트 록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업과정을 "모든 디트로이트 플레이어와 함께 지뢰를 심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본작엔 앨리스 쿠퍼 밴드시절 동료인 수지 콰트로(Suzi Quatro)와 밥 세거(Bob Seger)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세거에게 제안하니 흔쾌히 '아 그래, 재미있겠다'고 하더라. 나도 그래서 '좋아, 해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쿠퍼는 "더 이상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없다"고 털어놓으면서도 43년간의 자기 커리어가 "록앤롤에서 결코 들어본 적 없는 음악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혼생활이 45년 내내 행복하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흥미롭지 않거든. 하지만 그게 표준이 돼야 하는 거고. 알잖나?"라고 말했다.
한편 쿠퍼는 현재 헤일스톰(Halestorm)과의 더블헤더 패키지 투어 준비와 헐리우드 뱀파이어 앨범 작업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엘리스 쿠퍼 'Poison'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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