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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lyn Manson 정규 11집 작업 막바지? 컨트리 뮤지션 Shooter Jennings 참여뉴스/해외 2019. 3. 18. 16:52
Written By 유하람
© 마릴린 맨슨 인스타그램
인더스트리얼 록의 스타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이 정규 11집이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17일 맨슨은 메섹스 모자를 쓴 '생얼' 사진을 업로드하며 "새 앨범을 끝내기 위해 슈터 제닝스(Shooter Jennings)한테 가는 중"이라고 멘트를 남겼다. 슈터 제닝스는 전설적인 컨트리 싱어 웨이론 제닝스(Waylon Jennings)의 아들로, 2005년 데뷔 이래 아버지를 따라 개성있는 남부 스타일 컨트리를 선보이고 있는 뮤지션이다.
맨슨의 마지막 앨범은 2017년 발매한 <Heaven Upside Down>이었다. 상업적으로나 음악적으로 반등에 성공한 9집 <The Pale Emperor>을 이어갔다는 호평과 함께 9연속 빌보드 앨범차트 10위권 진입을 이뤄냈다.
현재는 인더스트리얼 메탈 거장 롭 좀비(Rob Zombie)와 합작 라이브 브랜드 '트윈스 오브 이블(Twins of Evil, 이하 TOE)'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TOE는 'Hell Never Dies Tour 2019'라는 이름으로 7월 9일 볼티모어부터 8월 19일 길포드까지 41일 간 24개 도시를 돈다. 마무리를 장식할 보너스 무대는 아직 미정인 타 페스티벌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맨슨은 최근 LA 마담 샴에서 호화로운 50번째 생일 파티를 열었다. 게스트로는 코트니 러브(Courtney Love), 예예예스(Yeah Yeah Yeahs)의 카렌 오(Karen O), 콘(Korn)의 조나단 데이비스(Jonathan Davis), 가수 겸 유투브 센세이션인 포피(Poppy), 엑스 재팬(X Japan의 요시키(Yoshiki) 등이 함께했다.
- 마릴린 맨슨 'SAY10'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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